테이, tvN ‘오페라스타’서 우승
입력 2011-05-08 17:59
가수들의 오페라 도전기를 담은 tvN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페라스타 2011’이 테이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테이는 7일 밤 11시 서울 상명아트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오페라스타’ 파이널 무대에서 52%의 시청자 문자투표 점유율을 기록, JK 김동욱을 4%포인트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날 경연은 가수의 솔로곡 대결과 가수·멘토가 짝을 이루는 듀엣곡 대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특별 손님으로 출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아 그대였던가’를 선보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오페라스타 2011’의 우승자인 테이에게는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페라 앨범을 제작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