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안과, 스승의날 노안 무료검진
입력 2011-05-08 17:46
시력교정 전문병원 아이러브안과(대표원장 박영순)는 스승의 날을 맞아 5월말까지 교단에서 고생하는 40세 이상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노안(老眼) 정밀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노안 무료검진 서비스는 서울 압구정점, 인천 부평점 두 곳서 동시에 진행된다. 초·중·고교와 대학교에 몸담고 있는 40세 이상 선생님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사전에 전화예약을 해야 하며, 서울과 부평, 각 50명씩 총 100명에게 무료검진 기회를 우선적으로 준다.
노안은 글씨나 신문을 볼 때 시야가 뿌옇고 침침해지면서 읽기 힘들어지는 근거리 시력장애로, 40대 중반이후 수정체의 조절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가까운 곳과 먼 곳을 교대로 볼 때 초점을 맞추기가 어려워지는 증상이다.
아이러브안과의 노안 검사 프로그램은 시력검사, 라식검사, 눈에 조그만 이상까지도 알아낼 수 있는 첨단 장비인 OCT(망막단층촬영, 눈 CT), 백내장 검사, 녹내장 시야검사, 안압검사 등 총 10여 가지로 구성돼 있다.
박영순 대표원장은 “선생님은 책이나 신문을 많이 보고 문서작업도 빈번해 누구보다 눈 관리가 중요한 직업”이라며 “제자를 자식과 같이 돌보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02-514-7557).
이기수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