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5月 7日)
입력 2011-05-06 18:16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편 62편 1∼2절)
백 마디 말보다 침묵이 더 강한 메시지가 되는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소리를 높여 기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입을 다문 채 마음속으로 기도하는 게 더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주위의 누구도 의식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의 벌거벗은 내면이 하나님과만 대면합니다. 그런 사람의 내면에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은 그 어떤 메시지보다 더 강력하게 그 사람의 마음과 삶을 사로잡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싶을 때, 차라리 침묵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보십시오. 입술의 기도가 아닌 마음의 기도를 드려보십시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