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SK핸드볼 4연승

입력 2011-05-05 18:33

인천시체육회가 13골을 몰아친 김선화의 활약으로 4연승을 달렸다. 인천시체육회는 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1라운드 2차 대회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34대 2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전 전승을 기록한 인천시체육회는 3승 1패를 기록한 용인시청에 앞서며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인천시체육회는 초반 시소게임을 벌였으나 김선화의 골이 터지며 앞서나갔다. 전반을 19-8로 크게 앞선 인천시체육회는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상무가 인천도시개발공사를 23대 21로 이겼다. 1라운드가 끝난 남자부는 두산이 4승으로 독주체제를 형성한 가운데 상무, 인천도시개발공사, 웰컴론코로사 등 3개 팀이 2승 2패로 뒤를 쫓고 있다.

김현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