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애국지사 김선수 선생 별세

입력 2011-05-04 19:40

항일독립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른 애국지사 김선수 선생이 지난 3일 오후 11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경북 경산 출신인 김 선생은 1943년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독립운동을 벌이다 체포돼 약 1년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김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6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2남3녀가 있다. 빈소는 경산 삼성병원, 발인은 6일 오전(010-4590-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