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5月 4日)
입력 2011-05-03 19:00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고린도전서 4장 12∼13절)
높은 것은 낮은 곳을 토대로 하고 서 있습니다. 모든 존경받는 위인들은 낮은 사람들과 관련돼 있습니다. 낮음의 높음, 낮음의 위대함일 것입니다. 성경도 낮음의 자리에서 볼 때 새록새록 깊은 의미가 전해져 옵니다. 항상 위대한 왕 다윗, 위대한 사도 바울의 눈으로 성경을 볼 필요는 없습니다. 가끔 거지 나사로의 애절함으로, 죄 많은 여인 마리아의 한숨으로 성경을 대해 보십시오. 성경 속 예수님은 비로소 ‘나의 예수님’이 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드디어 ‘나의 하나님’이 됩니다. 성경 속 활자들이 비로소 살아 있는 말씀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