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모든 역사에 2011년말까지 스크린도어 등 설치

입력 2011-05-02 20:48

최근 투신과 실족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부산도시철도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와 안전펜스가 설치된다.

부산교통공사는 승강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1호선 노포·신평역과 2호선 장산역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도시철도 108개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나 안전펜스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자갈치·남포역 등 10개 역에 민간자본으로 스크린도어가 본격적으로 설치되면 이곳에 있던 안전펜스를 미설치 역인 노포·신평·장산역에 이설 할 계획이다.

부산=윤봉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