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道 ‘대한민국 山菜 박람회’ 5월 13일 개막
입력 2011-05-02 20:48
경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대치동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 ‘자연의 향기, 오래된 지혜’를 주제로 ‘2011 대한민국 산채(山菜)박람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도와 영양군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산채박람회에서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다양한 산채 및 이를 활용한 발효차, 장아찌, 효소, 산채진액 등 갖가지 산채 가공식품이 전시된다. 또 박람회장에는 산채숲 터널을 비롯해 산채역사관 및 자원관, 국가산채산업클러스터관, 이미지갤러리 등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자연요리 연구가 임지호씨의 요리토크쇼, ‘의학으로 풀어보는 산채’ 등 특별강연과 산채생된장쌈밥 체험, 발효차와 생차 시음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