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향한 아름다운 해답… 생명신학회, 5월 21일 국제학술대회
입력 2011-05-02 17:31
개혁주의생명신학회(회장 김진섭)가 한국 교회의 개혁과 회복을 모색키 위해 21일 오전 서울 방배동 백석대 대학원 아트홀에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생명신학회는 12일 오후 서울 팔래스호텔 다이너서티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을 개신교의 본질에서 찾아야 한다는 취지로 학술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토대 모색:그 아름다운 해답’이다. 지난해 5월 백석전진대회에서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박사가 주창한 개혁주의생명신학의 7가지 실천 과제인 신앙운동, 신학회복운동, 영적생명운동, 하나님나라운동, 기도운동, 성령운동, 나눔운동의 적용점을 찾기 위한 자리다.
풀러신학교 윌리엄 더니스(조직신학) 교수가 ‘하나님나라운동으로서의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장훈태(백석대) 김창대(안양대) 교수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선교와 하나님의 형상 회복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생명신학회는 이와 함께 오는 30일엔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 창립식을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갖는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목회 현장에 적용해 모델 교회를 개발하겠다는 취지다. 목회 현장과 연구가를 일대일 혹은 소그룹으로 묶어 현장 진단과 대안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