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추구할 지역공동체의 모습·방향은… 목회사회학연구소 5월 13일 포럼
입력 2011-05-02 17:32
목회사회학연구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 ‘교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세우기’라는 주제로 포럼을 갖고 한국교회가 추구해야 할 지역공동체의 모습과 방향을 제시한다.
정재영(실천신학대학원대) 교수가 ‘교회를 통한 지역공동체 세우기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 뒤 정선철(사회설계연구소) 소장, 조경열(아현감리교회) 목사가 각각 ‘도시지역 공동체 세우기’ ‘도시지역 교회의 지역공동체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조성돈 소장은 “사회에서 점차 고립되고 있는 한국교회가 지역공동체와 눈높이를 같이할 때 새로운 갱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다”면서 “이번 포럼에서는 전략적 부분과 실제적 부분을 융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공동체 속의 새로운 교회 이미지를 도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1만원(02-794-6200).
함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