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기연, 6월 16∼17일 ‘통일학교’ 개최
입력 2011-05-02 17:32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독인연대’(평통기연·상임공동대표 길자연 목사외 5인)가 ‘목회자 평신도 전문가 통일학교’를 다음 달 16∼17일 인천 골든스카이리조트에서 개최한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북한에 대한 올바르고 정확한 인식’을 주제로 발제하고,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논찬한다. 허호익(대전신대) 주도홍(백석대) 교수는 ‘신앙과 선교적 과제에 입각한 기독교의 실천적 과제’를 주제로 발제와 논찬을 맡는다. 이밖에 탈북 동포인 유대열 하나로교회 목사와 최진이 ‘림진강’ 편집장이 각각 ‘남과 북에 대한 현실적 증언’을 발표한다. 홍정길(남서울은혜교회) 손인웅(덕수교회) 목사도 개회예배와 폐회예배 설교를 할 예정이다.
평화와 통일에 대한 목회자와 평신도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이번 통일학교의 참석 대상은 평통기연 회원들이다(070-7604-3328).
김성원 기자 kernel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