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전시]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

입력 2011-05-01 17:25


그림을 감상하고 저렴하게 구입도 할 수 있는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 아트페어가 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페어는 구상·비구상 그림을 함께 소개하는 1부 ‘2011 아트서울’(3∼8일)과 구상화만 전시하는 2부 ‘2011 한국구상대제전’(9∼15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아트서울에는 손정숙 강시현 안대현 정가현 최보람 홍다슬 등 94명, 구상대전에는 이상열 가국현 구자동 김일해 노재순 등 94명이 군집(群集) 개인전 형식으로 신작들을 전시·판매한다. 100만원 미만의 소품만 모은 부스도 따로 마련된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과장 명함 소지자와 이들의 가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02-514-9292).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