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협회 차기 회장 박종웅씨

입력 2011-04-29 19:01


대한석유협회 제19대 회장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측근인 박종웅(57·사진) 전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

29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기름값 인하 요구를 반박했던 오강현 현 회장의 후임으로 3선 국회의원 출신의 박 전 의원이 내정됐다. 석유협회는 국내 정유사들의 이익단체로, 회장은 정유4사 대표가 총회에서 선출하고 임기는 2년이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