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대형 사다리차 쓰러져 6차로 통제
입력 2011-04-29 09:53
[쿠키 사회] 29일 오전 8시10분쯤 광주시 북구 중흥동 LG 유플러스 빌딩 앞에서 대형 사다리차가 길 건너편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에 주차된 출퇴근 버스 1대와 승용차 2대가 파손됐다.
또 수십m 길이의 사다리로 인해 길건너편 건물 일부가 파손됐으며, 사다리가 길을 가로막으면서 이 일대 왕복 6차로가 통제돼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경찰 등은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사다리 해체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사다리차가 짐을 옮기다가 중심을 잃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민이롭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