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오늘이 곧 미래다

입력 2011-04-28 18:47


윌리엄 오슬로는 유명한 존스 홉킨스 의대를 설립했다. 영국의 의사였던 그는 최고 영예인 흠정 강좌 상임교수가 되고 왕실로부터 기사 직위를 받았다. 그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풋내기 의대생일 때 우연히 읽게 된 토머스 칼라일의 글 한 토막 때문이었다. “우리의 중요한 일은 먼 곳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눈앞에 똑똑하게 보이는 일을 하는 것이다.”

희미하게 보이는 내일을 염려하지 말고 오늘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이었다. 유명해진 뒤 오슬로는 예일대 연설에서 “미래는 오늘이다. 여기에 내일이란 없다. 사람이 구원받을 날은 바로 오늘이지 내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평안 중에 살아간다. 염려하고 걱정한다고 더 나아지는 일은 없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심을 믿고 기도하며 맡겨야 한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자. 담대히 살아가자.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