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 딱 걸렸어”… 경기, 광역처분반 운영

입력 2011-04-28 22:31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세금 징수 담당 공무원 가운데 체납세금 찾기의 달인들로 구성된 ‘지방세 광역체납 처분반’이 떴다.

경기도는 시·군의 세금 징수 담당 공무원 53명으로 ‘지방세 광역처분반’을 구성, 2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발대식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역체납처분반은 도내 31개 시·군을 8개 권역으로 나눠 자기 권역에 있는 지방세 상습 체납자를 상대로 숨겨진 재산을 찾아내거나 체납차량 견인, 가택수색, 대여금고 봉인 등을 통해 체납액을 받아내는 임무를 수행한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