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전주고 가족 동서화합 음악회’ 연다

경북중고 총동창회(회장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전주고·북중 총동창회(회장 임병찬 전북도민일보 사장)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경북고·전주고 가족 동서화합 음악회’를 연다.

김주희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음악회는 1부 ‘클래식의 향연’과 2부 ‘어울림 마당’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과 베토벤의 3중 협주곡이 연주되는데 김봉이 지휘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첼리스트 양성원, 피아니스트 임종필이 참여한다. 2부에서는 소프라노 송광선, 바리톤 서정학,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소리꾼 장사익과 가수 신형원이 출연한다. 출연자들은 양교 동문 및 직계가족 중 전문예술인들 중심으로 짜여졌다(02-779-7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