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 日 가요계에 정식 데뷔

입력 2011-04-28 19:14

JYJ 멤버 김준수(24)의 쌍둥이 형인 주노(본명 김준호)가 오는 8월 3일 싱글 앨범을 출시하며 일본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고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의 주요 스포츠신문들이 28일 전했다.

주노는 이들 언론 인터뷰를 통해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여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주노는 지난해 3월 중국 데뷔 싱글 ‘낫싱 투 루즈(Nothing To Lose)’가 약 5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중국에서 각종 신인상을 받았다. 야구선수 출신으로 큰 키(1m88)에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그는 지난해 4월 도쿄 JCB홀에서 팬 4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첫 일본 쇼케이스를 열기도 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