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르사선교회, 5월 7일 뉴질랜드 지진피해 지역서 찬양축제
입력 2011-04-28 17:33
어린이 선교단체 디르사선교회가 지진 피해를 입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다음 달 7일 아본헤드침례교회에서 찬양축제를 개최한다. ‘우리 함께 모여’란 주제로 열리는 찬양축제에서는 디르사선교회 대표이자 어린이 사역자인 김희종 선교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찬양을 인도할 예정이다.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는 지난해 9월 규모 7.0 이상의 강진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데 이어, 지난 2월에도 강진이 발생해 확인된 사망자만 160명이 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디르사선교회 측은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경험하도록 한국교회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디르사선교회는 30여년 동안 어린이 선교사역을 해 온 김 선교사가 뉴질랜드에 세운 선교단체다. 찬양집회 문의는 한국디르사선교회로 하면 된다(032-566-1133).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