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몽골에 방과후학교 연다
입력 2011-04-27 18:08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박만희)이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조르그구에 방과후학교를 연다. 박만희 사령관을 비롯한 구세군 관계자들은 29일 현지에서 정일 몽골주재 한국대사, 이동구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무소장 등과 함께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구세군은 2008년 이 지역에 한국구세군 몽골대표부를 설치하고 이민호 장미현 사관을 파견했으며, 현재 대표부 내에 유치원사업부와 KOICA사업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세군은 이번 방문에서 바양조르그 및 터브아이막 지역에서 심장병 진단을 받은 80명의 몽골 어린이 중 10명을 수술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