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인천대교·송도신도시… 인천 관광명소 하루에 둘러본다
입력 2011-04-27 14:46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경인전철 인천역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펼쳐지는 중국주간 문화축제를 맞아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월미달빛누리’ 특별 여행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월미달빛누리는 차이나타운을 비롯한 월미도, 인천대교, 송도신도시 등을 관광하는 당일 여행상품으로, 인천의 다양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특색이 있어 수도권 여행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특별 상품은 차이나타운에서의 관광 시간을 좀 더 할애해 관광객들이 차이나타운 내의 한·중 예술 공연, 퍼레이드, 자장면 왕 선발대회, 화교포럼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민준홍 공사 홍보팀장은 “이번에 출시된 월미달빛누리 특별코스상품을 통해 인천·중국주간 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뿐 아니라 앞으로 인천관광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여행상품은 롯데관광개발(1577-3700), 현대마린개발(1600-0513), 여행스케치(02-701-2506)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인천시(www.incheon.go.kr) 및 인천관광공사(into.or.kr) 홈페이지에서도 여행코스를 둘러볼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