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챔프 양용은 KB금융서 후원
입력 2011-04-25 18:07
아시아 최초의 메이저대회 챔피언 양용은(39)이 KB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다. 양용은은 25일 서울 여의도 KB금융그룹 본점 대회의실에서 후원 계약서에 서명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양용은은 계약에 따라 KB금융그룹 계열사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하고 국내외 골프 대회에 참가한다. 2009년까지 테일러메이드의 후원을 받았던 양용은은 2010년부터 메인 스폰서 없이 투어 활동을 해왔다. 양용은은 “2010년부터 메인스폰서가 없었는데 날개를 달아줘서 감사하다.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양용은은 28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골프장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이날 귀국했다.
김준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