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상생경영-국민은행] 소외 청소년 등에 배움의 길 활짝

입력 2011-04-25 17:31


국민은행은 청소년들에 대한 후원은 물론 다문화가정과 지역 도서벽지를 비롯 해외 아동들에 대해서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대학생 국제자원봉사단인 ‘라온아띠(RaonAtti)’를 조직해 가난, 기아, 재해 등으로 고통받는 아시아 저개발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즐거운 친구들이라는 순 우리말 이름을 가진 이 단체는 2008년 8월 1기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 지난해부터는 60명의 봉사단원을 상·하반기 각각 30명씩 파견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장애아동 지도는 물론 아동 언어교육, 결식아동 급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지식정보 및 복합문화공간인 ‘작은 도서관’ 조성을 후원 중이다. 지난해말 기준 전국에 23개의 도서관을 조성, 청소년의 소통공간 및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소외지역 청소년을 위해 영어캠프를 운영, 지난해까지 1만2000여명이 캠프에서 영어를 배웠다. 이 중 별도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된 100여명의 청소년에게는 1년간 정기적 집합교육, 온라인 학습 등 심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