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상생경영-CJ오쇼핑] 농축산물 발굴 ‘1촌 1명품 사업’
입력 2011-04-25 17:33
CJ오쇼핑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촌 1명품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각 지역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발굴해 유통·마케팅 노하우를 전수, 지역사회를 육성하고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CJ오쇼핑은 한국벤처농업대학과 손잡고 상품 품질 및 업체 기술력, 신뢰도, 친환경 농업 기여도 등을 심사해 그 중 가장 품질이 우수하고 기술력 및 신뢰도가 높은 상품을 선정한다. 또한 매달 CJ오쇼핑 카탈로그에 1촌 1명품 사업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4페이지 분량씩 소개하고 있다.
특히 선정된 상품은 농가와 구매고객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매출액이 3억원에 도달할 때까지는 마진을 남기지 않고 판매한다. 방송 제작비를 포함,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CJ오쇼핑이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판매 수익금은 모두 생산자에게 돌아간다. 이 가운데 2%는 농어민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된다.
CJ오쇼핑은 1촌 1명품 사업이 단순히 시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아니라 농촌의 역량을 키워주는 상생 정신을 지향한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