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상생경영-아모레퍼시픽] 암환자 대상 메이크업·피부관리
입력 2011-04-25 22:07
아모레퍼시픽은 ‘메이크 업 유어 라이프’, ‘핑크리본 캠페인’, ‘아리따운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7년 11월 유엔글로벌컴팩트(UNGC)에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가입했다. 이를 통해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들을 기업 활동의 전 부분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은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캠페인이다. 2008년 시작한 이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갑작스런 외모 변화로 고통을 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을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유방암에 대한 예방의식을 향상시키고 조기검진을 통한 모성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11년째 진행하고 있는 ‘핑크리본 캠페인’도 눈길을 끈다. 특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핑크리본 마라톤 대회에는 지금까지 총 16만명이 참가했고, 이들이 낸 참가비 15억원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되는 등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