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상생경영-에쓰오일] 영웅·환경·지역사회 ‘3대 지킴이’ 추진
입력 2011-04-25 17:27
‘진정성과 효과성, 적시성을 갖춰라.’
에쓰오일(S-Oil)이 펼치고 있는 모든 사회공헌활동에는 이 같은 원칙이 녹아있다. 그중에서도 S-Oil의 대표적인 나눔실천 활동인 ‘햇살나눔 캠페인’은 영웅·환경·지역사회를 지킨다는 3대 지킴이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영웅지킴이는 생사가 오가는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관, 희생정신을 발휘한 의인(義人)을 발굴·격려하는 프로그램이다. S-Oil은 지난 6년 동안 순직소방관 22명의 유족들에게 총 6억60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으며, 퇴직소방관 자녀 및 부상소방관들을 위한 격려금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환경 보전활동도 활발하다. 2008년 5월부터 멸종위기에 놓인 ‘천연기념물 보호’ 지킴이로 활동 중이다.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과 두루미(제202호), 어름치(제259호) 등을 보호종으로 선정해 서식지 보존과 모이주기, 치료약품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 2007년 지역기업 최초로 S-Oil 울산복지재단을 설립한 것은 지역사회 지킴이 활동의 첫걸음이었다. 이곳에서는 지역 복지시설 및 단체를 후원하고 벼 수매를 비롯한 농민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