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3번째 가요제 개최
입력 2011-04-24 19:18
MBC ‘무한도전’이 2007년, 2009년에 이어 다시 가요제를 연다. 지난 23일 방송에서 제작진은 ‘2011 무한도전 가요제 디너쇼’ 예고편을 내보냈다. 출연진으로 가수 정재형(41) 이적(37) 바다(31) 싸이(34) 인디밴드 십센치, 그룹 스윗소로우, 그룹 ‘빅뱅’의 G-드래곤 (23) 등을 소개했다.
김태호 PD는 24일 트위터에 “‘2011 무한도전 가요제 디너쇼’는 미스코리아 대회 전야제처럼 참가자들끼리 얼굴을 익히는 자리로, 가요제를 같이하게 될 무도 멤버들과 뮤지션의 짝짓기도 병행됐다”고 적었다. ‘무한도전’은 2007년 멤버들의 자작곡 대결을 담은 ‘강변북로 가요제’를, 2009년에는 멤버들과 가수들이 팀을 이뤄 대결하는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를 통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