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봄바람 타고 알짜 분양 쏟아져

입력 2011-04-24 17:53


대우건설 ‘광교 푸르지오시티’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DTI 제외 수익형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 분양 중인 ‘광교 푸르지오시티(조감도)’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광교푸르지오시티는 지상10층 3개동 462실로 구성된 오피스텔이다. 1가구2주택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고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도 받지 않는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서의 장점이 많다.

2016년 완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신대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분당 중심지인 정자역과는 4정거장 떨어져 있다. 영동 고속도로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북수원∼상현IC간 도로 등이 인근에 있으며 강남역까지 30분 이내로 갈 수 있는 교통 요충지이기도 하다.

또 광교테크노밸리와 첨단바이오특화단지, 경기도청을 포함한 광교행정타운, 법조타운 등과 같은 대형 산업 및 업무 시설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임대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56∼71㎡의 소형이기 때문에 인근 직장인, 신혼부부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가는 3.3㎡당 790만원 선이며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2013년 1월 입주예정(031-248-9599).

금호건설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국도·고속도·경춘선… 서울 접근성 뛰어나


금호건설은 경기 남양주 퇴계원면에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조감도)’ 잔여가구를 특별 분양중이다. 지상 13∼18층 9개동 578가구이며 84∼125㎡로 구성돼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50만원대로 인근 별내지구나 진건 지구 보금자리주택 분양가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 단지가 들어설 남양주 퇴계원 일대에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와 47번 국도,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서울 진입이 쉬워졌다. 또 지난해 12월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로 가기도 편해졌다. 2018년 지하철 8호선 별내 전철 연장사업이 마무리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커다란 공원이다. 퇴뫼산과 왕숙천 등 주변의 자연환경을 단지 내로 옮겨왔다. 곳곳에는 작은 공원도 조성돼 있다. 단지 내에 독서실과 어린이공원, 실내골프연습장과 유아놀이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단지 바로 앞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갖춘 어린이 공원도 마련됐다. 주차장을 지하에 만들어 지상은 공원화했고 보행 동선과 차량 동선을 분리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로 꾸몄다(031-556-3330).

한화건설 대전 ‘노은 꿈에그린’
대단지·대부분 중소형… 세종시 10분 거리


한화건설은 대전 노은지구에 총 1885가구가 들어서는 ‘노은 꿈에그린(조감도)’ 아파트를 다음달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35층 17개동으로 84∼125㎡로 이뤄진 대단지다. 국민주택규모(85㎡이하)가 전체 분양물량의 78%(1465가구)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특히 둔산지구와 함께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노은지구의 경우, 근래에 신규아파트 공급이 없어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단지에서 지하철역(반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호남고속도로 유성 IC와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북유성IC와 가깝다. 2012년 말까지 정부 부처가 이전되는 세종시와는 15㎞ 정도 떨어져 있어 1번 국도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10∼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단지는 매봉산 자락이 둘러싸고 있어 수려한 자연환경과 산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반석천이 단지 북쪽으로 흐르고 있어 단지 주변의 녹지 민 수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내달 중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맞은편에서 오픈할 예정이다(1644-9100).

대림산업 ‘의왕 내손 e편한세상’
평촌 신도시 옆… 편리한 생활 인프라 갖춰


대림산업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에 ‘의왕 내손 e편한세상(조감도)’을 다음달 분양한다. 13∼25층 32개동 2422가구 중 11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평촌 신도시와 나란히 위치하고 있어 새 아파트 단지의 편리함과 기존 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5분 거리에 있고 47번 국도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과 주변 신도시로 빠르게 갈 수 있다.

단지는 ‘2m 광폭 발코니’를 도입, 공간활용도와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110㎡의 발코니를 확장하면 발코니 폭이 1.5m인 아파트보다 6.6∼9.9㎡ 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 냉난방 에너지 절약형 기술을 비롯해 가구 내 곳곳에 초절전 LED 조명 등 고효율 기기가 설치돼 있다. 현관, 침실을 제외한 다른 곳의 등은 일괄소등 스위치로 간편하게 끌 수 있어 전력낭비를 막을 수 있다. 또 일괄소등 스위치는 가스 밸브 차단기능도 갖추고 있어 외출 시 화재 사고를 막을 수 있다. 2012년 12월 입주 예정(1566-2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