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대학 1년 선배와 6월 웨딩마치
입력 2011-04-21 18:05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캡틴 박주영(26·AS 모나코)이 6월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결혼 상대는 박주영의 대학 1년 선배 정모(27)씨로 박주영이 2004년 고려대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한 후 인연을 맺어왔다. 박주영은 2005년 K리그 FC 서울에 입단한 후 프로무대 첫 골을 넣고 나서 ‘굼벵이 세리머니’를 하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렸다.
2008년 프랑스 AS 모나코로 이적한 박주영은 올 시즌 12골을 기록하며 프랑스 진출 이후 세 시즌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