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양형위원회 위원장 이기수

입력 2011-04-21 18:00

대법원은 21일 교통 및 선거관련 범죄 등의 양형기준을 정할 3기 양형위원회 위원장에 이기수전 고려대 총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 법과대학장을 거쳐 2008년부터 지난 2월까지 고려대 총장을 지냈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오는 27일 출범하는 3기 양형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13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에는 김기정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 임종헌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태섭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이사, 이광수 변호사, 이상원 서울대 교수, 최금락 SBS 보도본부장 등이 위촉됐다.

이제훈 기자 parti98@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