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부총회장 나세웅·김두성·윤기순 3파전… 석광근 목사 총회장 단독 입후보

입력 2011-04-21 10:41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90회 총회 목사부총회장에 나세웅(신림동중앙교회) 김두성(안양중앙교회) 윤기순(구로중앙교회) 목사가 출마했다. 총회장에는 현 부총회장인 석광근(예수소망교회) 목사가, 장로부총회장에는 신영목(강서교회) 장로가 단독 입후보했다.

또한 서기에 김순갑(동광제일교회) 서순석(은현교회) 목사, 부서기에 윤완용(광명교회) 이동석(능력교회) 목사, 회의록서기에 전상욱(울산 수암교회) 문정민(동산교회) 목사가 출사표를 던졌고, 회계와 부회계에는 최승덕(신림동교회) 조석환(명일교회) 장로가 각각 단독 출마했다.

이들 총회 임원 입후보자는 오는 28일 수도권 지역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안양교회에서 첫 정견발표회를 갖는다. 이어 5월 12일 전남 신안군 압해중앙교회, 13일 대구 중흥교회, 17일 천안 나눔의교회를 돌며 지역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모두 네 차례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선거관리위원장 이봉준 목사는 총회 전까지 철저한 선거 감시활동과 함께 공명선거 풍토 조성을 위해 후보자들에게 선거법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예성 제90회기 총회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성결의 복음으로 다음세대를 준비하자’(민 8:19, 롬 12:1∼2)를 주제로 경기도 안양시 성결대 내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