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동영상 콘텐츠 등 무료 배포

입력 2011-04-20 20:14


방송영상업체 네모비전(대표 육성진)은 부활절 예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콘텐츠를 작은 교회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출석성도 100명 미만의 교회는 네모비전 홈페이지(club.cyworld.com/jakeunpeople)에서 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배포하는 동영상은 5분 이내의 두 가지 주제로 만들어졌다. 하나는 고난주간을, 다른 하나는 부활절이 주제다. 고난주간을 위한 ‘예배’는 주님만 바라보는 진정한 예배자를 표현했으며 ‘사흘 후’는 우리 생명의 근원이 십자가 보혈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부활절을 위한 ‘생명’은 예수의 희생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부활의 의미를 되짚는다. ‘하나님의 길’은 세상이 원하는 길과 반대인 하나님의 길에 소망이 있다고 제시한다.

육 대표는 “기독교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2009년부터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많은 교회가 적극 활용해 더 풍성한 부활절 예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예배에 영상이 많이 활용된다. 하지만 작은 교회는 자체 제작이 어려워 영상 콘텐츠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육 대표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이용해 작은 교회를 섬기고자 한다”면서 “좋은 기독교 영상을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