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교회, 네팔서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
입력 2011-04-20 17:36
동대전교회는 지난 18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4박5일간의 단기선교 활동을 펼치고 왔다고 20일 밝혔다. 43명의 선교팀이 의료와 이·미용 봉사, 어린이 전도와 목회자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허상봉 담임목사는 네팔신학교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에서 현지인 목회자와 신학생 80여명에게 복음과 구원, 기독교 영성과 사명, 목회자의 자기관리 등을 강의했다.
의료팀은 외과 내과 치과 정형외과 전문의가 네팔 의대생들과 함께 연인원 1000명을 진료했다. 봉사팀은 건물 페인트 공사, 이미용으로 활동했고, 전도팀은 카메라 등을 이용해 즉석사진을 찍어주며 사랑을 전했다.
이 밖에 교회는 네팔신학교에 발전기와 운영비를, 현지 학교인 조이하우스에 운영비와 축구공을, 도티 수정병원에 의약품 및 의료기를 전달했다.
장년부 중심의 동대전교회 단기선교는 2009년 캄보디아, 2010년 방글라데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내년 4차 단기선교는 네팔에서 이루어진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