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EPS ‘3호기 LNG복합火電’ 착공
입력 2011-04-19 21:32
GS그룹 발전자회사인 GS EPS는 19일 충남 당진군에서 ‘3호기 LNG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허창수 GS 회장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등 GS그룹 주요 CEO가 모두 참석했다.
400㎿급인 이 발전소는 44만명이 사용할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4600억원이 투입됐으며 2013년 8월 준공된다. 특히 이 발전소에는 국내 최초로 60% 이상의 높은 발전효율을 갖춘 가스터빈이 설치돼 온실가스 발생량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GS EPS는 이번 3호기 발전소 건설과 해외발전 프로젝트에 올해 2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2014년까지 8000억원을 투자, 대표적인 발전사업자로 도약할 방침이다.
김도훈 기자 kinch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