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부흥, 함께하면 됩니다”… 목회자 부부 500여명 초청 노하우 전수
입력 2011-04-19 17:56
119관계전도훈련으로 한국교회에 전도의 부흥을 일으킨 교회건강연구원(대표 이효상 목사)이 설립 8주년을 맞아 특별한 세미나를 마련한다.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대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서울 벧엘교회(박태남 목사)에서 막이 오른다. 금번 행사는 교회건강연구원이 매년 여는 목회자 위로행사를 겸한 것으로 전국의 목회자 부부 500여명이 초청된다.
차세대 교회부흥 목회자를 강사로 초청한 이번 세미나는 목회에서 당한 어려움과 극복 사례를 듣고, 부흥 노하우를 배우는 과정에서 동기부여와 충전, 대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다.
‘교회부흥, 함께하시면 됩니다’라는 주제로 주목받는 목회자 6인이 강사다. 각 목회자가 가진 독특하고 특별한 부흥목회 현장 이야기를 상세히 들려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사는 교회 건축과 함께 열정 목회를 주도하는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가 ‘스파크 셀목회를 통한 교회부흥’을, 50년 전통을 가진 동대문 동신교회 김권수 목사가 ‘오병이어 목회, 이렇게 하라’, 현장목회 전문가이자 성령을 강조하는 상계교회 서길원 목사가 ‘부흥과 리메이크 따라잡기’를 강의한다.
또 120명 교회에 부임해 8년 만에 2200명으로 단계별 부흥 전략을 이룩한 용인비전교회 신용수 목사가 ‘논스톱기도훈련 실제’를, 젊은 교회의 건강한 모델 교회로 떠오르며 주목받는 신나는교회 이정기 목사가 ‘부흥의 키워드’를, 개척교회 10년 만에 폭발적 부흥을 경험하며 작은 교회 성장의 대안이 되고 있는 동탄순복음교회 손문수 목사가 ‘새 신자 정착 90%의 비결’을 각각 강의하게 된다.
원장 이효상 목사는 “현재 국내 교회 80% 이상이 100명 미만의 교회이며 그중에서도 50% 이상이 미자립 개척교회”라며 “이런 때일수록 목회자들에게 부어주시는 부흥의 영을 사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각 교단과 지역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리더 목회자를 주강사로 초청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 목회자 부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전화 등록자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또 주보 지참자에 자료집이 제공되며, 목회자 부부가 함께 참가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선물이 증정된다. 전화등록(02-747-8291)이 가능하며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ucbs.c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무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