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4月 20日)

입력 2011-04-19 17:30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누가복음 5:3∼4)

누구에게나 우주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살고 있는 곳, 자신이 생각하는 바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경험하고 있는 것을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그 안에서 만족하고, 그 안에서 사랑하고, 그 안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우주가, 주님께는 그저 바닷가 언저리의 한곳에 불과합니다. 주님께서는 도전하십니다. 야트막한 언저리를 벗어나 넓고 깊은 바다를 경험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 비로소 당신의 소소한 일상도 의미를 되찾기 때문입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