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특집-한국투자증권] 채권금리+α 수익률 목표 펀드 운용
입력 2011-04-19 18:00
한국투자증권은 채권금리+α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한국투자 글로벌 오퍼튜니티펀드’를 지난달 출시해 운용하고 있다.
‘글로벌 오퍼튜니티 펀드’는 한국의 자본시장법과 같은 유럽의 UCIT(Undertakings for Collective Investments in Transferable securities)에 따라 유럽에서 설정된 공모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다.
이 펀드에는 주로 헤지펀드와 같은 운용 전략을 가진 유럽의 공모펀드가 편입됐으며 시장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목표수익률 변동성 연 10% 이하, 고위험 자산 편입비중 50% 이하 등을 유지해 이 펀드의 최종 목표 변동성을 연 5% 수준으로 추구할 예정이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사모 재간접 헤지펀드에 비해 운용 정보 공개가 투명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를 적용한다.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며, 최소 투자금액이 낮아 진입장벽이 높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