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심자… 기아대책 지구촌어린이개발사업 배우 김혜은 등 홍보대사로 위촉
입력 2011-04-18 18:37
배우 김혜은씨와 치과의사인 김인수 원장, 작가 이지성씨, CCM 가수 소울과 유은성씨가 기아대책이 펼치는 어린이개발사업(CDP·Child Development Program)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기아대책은 지난 14∼16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새중앙교회에서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영성수련회를 열면서 이들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김혜은씨는 “지구촌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주는 CDP사업이야말로 일대일 결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나누고 교제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현장을 찾아 더 많은 후원자들을 개발하고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강, 기도회, 공동체훈련 등이 실시돤 이번 수련회에서 참가자들은 오는 2030년까지 10억 성도, 1억 국제중보기도네트워크, 10만 기아봉사단원 파송, 100개 국제선교훈련센터 설립을 골자로 한 ‘비전 2030’ 달성을 다짐했다. 마지막 날에는 전 직원이 세계 79개국 1131명의 기아봉사단원 사역을 위해 특별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