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킹, 5월 처음으로 방한
입력 2011-04-18 19:35
미국 토크쇼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CNN 시사 대담 프로그램 ‘래리 킹 라이브’ 진행자인 래리 킹(78)이 SBS가 다음달 주최하는 서울디지털포럼에 참석키 위해 처음 방한한다.
SBS는 18일 “래리 킹이 다음달 25∼27일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에서 ‘연결자들(The Connectors)’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며 “기조연설을 통해 ‘연결의 의미는 무엇이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진정한 연결자는 누구인가’를 얘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킹은 1957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한 라디오 방송에서 시작해 50년 넘게 방송인으로 일하면서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등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적 명사들을 인터뷰했다. 그가 인터뷰한 인물은 5만명이 넘는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