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천안·광주·부산서 전도 콘퍼런스… 겨자씨성장교회연합 4월 25일부터

입력 2011-04-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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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부흥을 염원하는 목회자들의 연합체인 겨자씨성장교회연합(대표 백광진 목사)이 25일부터 다음달까지 전국 4개 교회를 순회하며 ‘행복한 전도축제 콘퍼런스’를 갖는다. ‘주의 심장을 가진 전도특공대를 양성하는 세미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목회현장에서 검증된 전도시스템을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강의하는 데 맞춰 있다.

백광진(관계전도), 김응렬 목사(치유매뉴얼을 통한 치유전도), 오광석(고넬료전도), 안창천(D3왕의사역), 이경은(아바드시스템), 나영수(복지를 통한 전도 및 재원마련) 목사, 박병선(진돗개전도), 노양근(영재스쿨을 통한 다음세대 전도) 집사 등이 강사로 참석한다.

백 대표는 “영적 전투에 지쳐 있는 교회들에게 용기를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공유하려는 행사”라며 “겨자씨는 작지만 이 씨가 자라서 큰 나무가 되듯이 나중엔 새들이 와서 쉬어 갈 수 있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겨자씨성장교회연합이 한국교회의 도우미이자 희망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최 측 관계자는 “전도는 했지만 정착과 양육이 안 돼 고민하는 교회들이 체계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생생한 강의들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전도 방법과 사례들이 소개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콘퍼런스는 25일 서울지역을 대표해 석촌동 잠실동교회(백광진 목사)에서 열린 뒤 5월 2일 천안 구룡동 하늘샘교회(이성수 목사), 5월 9일 광주 일곡동 광주새순교회(윤정중 목사), 5월 16일 부산 거제동 부산거제교회(옥수석 목사)에서 각각 열린다. 점심과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선착순 1000명. 교재비 3000원(070-4010-2537·uc1004.com).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