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뉴스] ㈜박상, 초경량 다이어트 음료 ‘곤약주스’ 출시 外
입력 2011-04-17 17:47
◆㈜박상(대표 박지환)은 곤약과 세라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초경량 다이어트 음료 ‘곤약주스’(사진)를 새로 출시했다.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힌다. 물과 함께 수십 배 팽창해 포만감을 주고, 위장에 오래 체류하며 숙변과 유해균 등을 흡수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묵처럼 고체 상태로 먹게 돼 있는 곤약을 액상화하고, 항산화제가 풍부한 블루베리 과즙을 첨가해 특유의 한약 냄새까지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값은 한 박스(190g 용량 30캔) 당 18만원(1566-5117).
◆척추전문 모커리한방병원(병원장 김기옥)은 최근 성인 279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83%(232명)가 관절과 목·허리 디스크를 압박하는 잘못된 스트레칭을 하고 있으며 43%(120명)는 그로 인해 실제 목과 허리에 통증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잘못된 스트레칭을 하는 응답자 232명은 대부분 무리하게 목과 허리를 젖히거나, 국민체조를 할 때도 뼈에서 ‘뚝’ 소리가 날 때까지 관절을 꺾고 몸을 비트는 동작을 반복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들은 ‘뼈에서 소리가 나야지만 이완돼서(35.8%)’ ‘습관적이다(26.7%)’ ‘그렇게 배웠다(23.7%)’ ‘힘줘야 근육이 풀려서(13.8%)’ 순으로 대답했다. 하지만 무리하게 관절을 꺾는 스트레칭은 목과 허리 등의 긴장을 초래해 통증 및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