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전략연구소는 28일 울산시민교회(이종관 목사)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전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말을 전하라’로 알려진 세미나는 복음 증거의 단순성과 제자훈련의 지속성을 강조한다. 또 일방적인 전도가 아닌 실제적 질문을 통해 성도 스스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일깨우는 데 목적이 있다.
황인철 소장은 “전도는 제자 삼는 사역이며 가르쳐 지킬 때까지 교육하는 사역”이라며 “단순히 비신자를 교회로 인도하거나 복음을 소개하는 데서 끝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도 방법도 시대 변화에 따라야 하며, 전도 방법과 교회 정착을 하나로 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스스로 전도하는 방법을 비롯해 컨버전스 전도전략, 실전 매뉴얼, 효과적인 전도 정착 전략 등을 공개한다. 5월 26일 대전제일교회(김철민 목사), 6월 23일 대구동일교회(신진수 목사), 8월 25일 서울영천교회(이용호 목사), 9월 22일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 10월 27일 부산대연성결교회(임석웅 목사) 등에서 개최된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교회성장전략연, 4월 28일부터 전국서 전도 세미나 ‘이 말을 전하라’ 개최
입력 2011-04-15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