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에서 발견되는 노아 홍수의 기록… CTS 부활절특집 ‘창조, 그 진실의 기록’

입력 2011-04-15 17:27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인간은 어디에서 왔을까.” 누구나 한번쯤 가져봤을 법한 이 물음에 대해 답을 제시한다. CTS 기독교TV가 국내 처음으로 창조에 대한 사실적 기록을 다루고, 현재 과학교과서에 기재된 진화론적 오류들을 짚어보는 부활절 HD 특집다큐 ‘창조, 그 진실의 기록’(사진)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먼저 국내에서 현재 사용 중인 초·중·고 과학교과서 10여종을 분석, 모든 책에서 ‘인류의 기원’을 진화론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특집다큐는 그동안 사실로 믿어 왔던 진화론의 허구를 낱낱이 파헤쳤다. 암모나이트나 시조새, 기린, 다윈의 ‘종의기원’ 등 흔히 알고 있는 진화론자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증거를 제시했다. 또 창조의 증거를 과학적으로 밝혀 시청자에게 흥미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코스모스 잎이 항상 8개를 지닐 수밖에 없는 이유, 노아의 방주가 사실임을 뒷받침하는 ‘그레이트 브리튼 호’, 인디언 석판과 중국 동이족이 만든 한자에서 발견할 수 있는 노아의 홍수 기록 등 증거들이 공개된다. 특히 세계 저명한 과학저널인 ‘네이처’ 2010년 9월 23일자에 ‘장수풍뎅이 구조색을 통한 생체 모방기술’을 발표한 서강대 이승엽 박정열 교수팀의 인터뷰는 창조의 과학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적설계연구회 회장이기도 한 이 교수는 “장수풍뎅이 색 변이과정에서 누군가 초월적인 존재가 처음에 설계하지 않으면 도저히 우연으로는 만들 수 없는 구조”라고 언급했다.

CTS는 이번 특집다큐 제작을 위해 1년 동안 자료조사를 하고 9개월간 미국을 오가며 촬영을 진행했다. 케이블TV와 스카이라이프, IPTV 등을 통해 18일 밤 9시에 볼 수 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