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브라질 명예영사에

입력 2011-04-14 19:50

현정은(사진) 현대그룹 회장이 14일 에드문두 후지타 주한 브라질 대사로부터 명예영사 임명장을 받았다. 현 회장은 한국과 브라질 간 교류와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 회장은 “한국과 브라질의 관계가 더 긴밀해져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그룹 또한 현대상선의 브라질 상파울루 법인 설립과 현대엘리베이터의 중남미 시장 공략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