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너비] 환절기 푸석푸석한 피부… “하루 두알만 먹으세요”

입력 2011-04-13 17:54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이런 때 민감한 피부를 달래기 위해서는 수분이 필수적이다. CJ뉴트라 ‘이너비’는 하루 2알만으로 피부 보습을 해결해준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CJ뉴트라‘이너비’는 출시된 지 5개월 만에 누적매출 150억원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너비’가 먹는 화장품의 핫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이너비’는 최고의 보습제로 알려진 ‘히알우론산’이 주성분으로 하루 2알만 섭취하면 피부 수분 유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건강기능보습식품이다. CJ제일제당은 “식약청으로부터 피부가 건조한 사람을 대상으로 피부의 건조정도와 수분 보유량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너비’의 주원료인 ‘히알우론산’은 원래 피부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자기 무게의 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저장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기능을 한다. 일반적으로 고가의 보습제 화장품에는 ‘히알우론산’이 극소량 들어있지만 ‘이너비’ 2알에는 순도 100%의 ‘히알우론산’이 120㎎ 함유돼 있다.

2009년 중순 처음 선보인 ‘이너비’는 한번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이어지면서 매출이 급증했다. 지난달 매출은 42억원. CJ제일제당은 이너비의 올해 매출 목표를 400억원으로 잡고 있다.

CJ제일제당 정헌웅 건강식품사업본부장은 “최근 20∼30대 여성들의 뷰티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이너비’와 같은 피부 고유의 근원적 힘을 기르는 ‘먹는 화장품’의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