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환경청 주관 ‘에너지스타 어워드’ 최고상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11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미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방정부, 협회·단체, 기업을 평가해 미국 정부가 시상하는 에너지 관련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캘리포니아 규격시험소(QA-Lab)에 태양광 패널 1800여개를 설치해 연간 소요 전력량의 75%인 70만kwH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LNG 저장탱크 공사현장 찾아 안전 강조
허창수 GS 회장이 12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GS건설이 시공 중인 LNG 저장탱크 공사현장을 방문해 “건설현장의 안전은 결코 타협해선 안 된다. 일본 원전사태를 교훈 삼아 어떤 재해 상황에서도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러시아 전략 모델 ‘쏠라리스’ 두달 만에 톱 10 진입
현대자동차는 12일 러시아 전략형 모델 ‘쏠라리스’(국내명 엑센트)가 출시 두 달 만에 현지에서 톱 1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9일 러시아에서 선보인 쏠라리스는 3월 말까지 1만168대가 팔려 1분기 베스트셀링카 순위 9위를 기록했다. 수입차 중에서는 4위에 해당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출시와 동시에 현대차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 공식 타이어로 선정
한국타이어는 국내 최대 종합 자동차 경주대회인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의 공식 타이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막되는 이번 한국 DDGT 챔피언십에서는 일반도로 주행에서도 레이싱용 타이어 같은 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R-s3’가 전 종목에 걸쳐 사용된다.
[비즈파일] 삼성전자, 미국 환경청 주관 ‘에너지스타 어워드’ 최고상 外
입력 2011-04-12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