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풍랑이 몰아친다. 가정, 직장, 건강, 자녀교육 등 삶의 모든 분야에서 고통의 쓰나미가 몰려온다. 왜 시련은 이렇듯 한꺼번에 닥치는 것일까. 도무지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절망의 먹구름이 인생을 온통 어둡게 만든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대답은 하나다. 인생의 태풍이 몰아치면 어서 예수님을 깨우자. 인생의 주인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자. 낙타 무릎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자.
예수님은 나를 삼킬 듯 밀려오는 인생의 풍랑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잠잠하고 고요할지어다.” 그분은 우주의 주관자이시다. 그분은 인간의 창조자이시다. 그분만이 나를 삶의 풍랑으로부터 구해줄 수 있다. 하나님은 무릎으로 기도하는 사람의 음성을 외면하지 않는다. 기도하는 사람은 반드시 승리한다. 시련을 만나거든 기도하자, 인생의 짐이 무거우면 그분께 모두 내려놓자. 그분이 대신 짐을 져주실 것이다.
오범열 목사<성산교회>
[겨자씨] 기도의 힘
입력 2011-04-12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