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이 ‘초광역 내륙벨트’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와 초광역 내륙벨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그동안 지역산업진흥 거점 기관인 대구TP와 광주TP를 중심으로 3D융합산업육성사업, 미래형 치과소재부품육성사업, 지식서비스산업 육성사업, 산업용 레이저육성사업 등 1조5000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신성장 동력이 될 초광역 내륙벨트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여기에 두 도시가 최근 연구·개발(R&D)특구로 지정되고 88고속도로 조기 확장 등 협력 범위가 점차 확대되면서 초광역 내륙벨트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에 대한 양 도시 간 협력 필요성이 높아졌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영-호남 ‘초광역 내륙벨트’ 활성화 손 잡았다
입력 2011-04-11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