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4月 12日)
입력 2011-04-11 17:55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빌립보서 3:12)
신앙 안에는 절망이 없습니다. 신앙 안에는 마지막이란 없습니다. 신앙 안에서는 넘어지는 것조차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일 뿐입니다. 좌절과 실패의 사건들도 신앙 안에서는 앞을 향한 전진의 과정으로 재해석됩니다. 마지막, 끝이라고 생각한 것도 신앙 안에서는 새로운 시작의 관문일 따름입니다. 신앙 안에서는 완벽함이나 성취도 없습니다. 신앙 안에서의 인간은 언제나 모자라고, 부족하고, 만들어져가는 도상(途上)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신앙 안에서의 인간은 늘 절대 의존적입니다. 그래서 신앙 안에서는 늘 올바를 수밖에 없습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