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김영식 총장 취임 “진주발 대학혁명… 명문대 브랜드 창조할 것”

입력 2011-04-11 19:43


새로운 대학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한국국제대학교는 제5대 김영식(60·사진) 총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터키 호주 중국 일본 등 해외 자매대학 관계자와 지역대학 총장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문체육관에서 최근 열린 취임식에는 한국국제대 강인학원 하충식 이사장과 정순택 전 부산시교육감의 축사가 마련됐고, 고영진 한국국제대 명예총장, 김영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소리꾼 장사익씨, 방송인 조혜련씨 등의 취임 축하 동영상 메시지가 이어졌다.

교육부 차관을 지낸 김 총장은 ‘진주발 대학혁명’이란 주제의 취임사를 통해 신세대의 특성을 집약한 학생 중심의 신교육 패러다임 설정, 취업중심 명문대학 브랜드 창조, 국제대 교명을 가진 전 세계 140여개 대학 협의체 조직과 다문화교육을 통한 글로벌 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강조했다.

진주=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